한국수출보험공사가 국내 과잉 유동성을 해소하고 금융기관의 해외투자(돈 수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해외투자보험 지원범위를 해외직접투자에서 해외간접투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외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국내 금융기관이나 펀드 등이 위험이 크고, 정쟁과 폭동, 테러가 잦은 국가에도 돈 수출을 하게 됨으로써 높은 자본수익률을 거둘 수 있게 됐다.
수출보험공사는 이번 대출형식의 해외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모회사의 해외 자회사에 한정되던 지원 가능 투자대상을 국내의 모든 기업이나 금융기관, 펀드 등도 투자할 수 있도록 대폭 확대하는 한편, 투자금도 100% 전액을 담보하고 사고 시 예정된 투자원리금을 보상하기로 했다.
한편 해외투자보험은 돈 수출을 통해 높은 이자를 원하거나 아파트 등 대형건설프로젝트나 자원개발 등을 통해 고수익이 예상돼 투자를 했지만 잦은 정쟁이나 폭동, 소요, 테러 등으로 손실을 입어 해외투자수익의 회수가 어려운 경우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전액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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