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류일영 www.gravity.co.kr)가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 온라인’의 공개시범서비스(이하 OBT)를 시작했다.
이번 ‘레퀴엠 온라인’ OBT에는 어드벤처 요소가 가미된 ‘인스턴스 던전’과 이동 수단인 비행기 ‘윙라이더’ 및 ‘경매장’ ‘친구 등록’ ‘메일 시스템’ 등의 커뮤니티 시스템이 추가되며 테스트 서버를 통해 새로운 종족 ‘크루제나’도 공개될 예정이다.
‘인스턴스 던전’은 어드벤처 요소와 함께 스릴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공간. 유저는 각종 퍼즐과 기믹, 트랩 등을 순발력 있는 키보드 컨트롤로 돌파해야 한다. ‘레퀴엠 온라인’은 이를 통해 몬스터가 아닌 거대한 적 ‘던전’을 상대로 사투를 벌이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글라이더를 개조한 경비행기 ‘윙라이더’로 대륙들을 빠르게 오갈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이동 중 고공에서 곳곳의 경치를 즐기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윙라이더 정류장은 크레센트에 5개, 파르니스에 8개, 누마렌에 4개 등 총 17곳에 세워져 있다.
새로 공개된 종족 ‘크루제나’는 건강한 체구와 예민한 정신력을 지녔으며, 단거리와 장거리 무기를 모두 능숙하게 다룰 수 있으며 마법 능력도 뛰어난 종족이다. 그라비티는 24일부터 테스트서버를 구축해 모든 ‘레퀴엠 온라인’ 유저들이 새 종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그라비티 가맹 PC방 1만3000여 곳에서 ‘레퀴엠 온라인’에 접속할 경우 경험치와 아이템 드롭률이 120% 향상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