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선 고교에서 사용될 고 1용 ‘차세대 과학교과서’가 고교 과학부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최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과 과학교재의 활용을 위한 정책연수’에 참가한 12개 권역 고교 과학부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 1325명 중 93%에 이르는 1220명이 기존 과학교과서보다 매우 잘 만들었거나 나은 것 같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사들은 기존 과학교과서보다 더 나은 점으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도입한 전개(48.4%) △실생활 중심의 접근(27.8%) △외국교과서처럼 아름다운 편집 디자인(15%) △눈 높이에 맞는 친절한 설명(8.5%) 등을 꼽았다.
차세대 교과서를 채택해서 학생들을 가르쳤을 때 교육적 효과를 묻는 질문에는 조금 있을 것 같다는 응답이 57.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클 것 같다(29.8%), 그저 그렇다(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교사들의 전공은 물리·화학·생물이 67.4%였고 연령별로는 40대가 50.5%, 50대가 22.7%, 30대가 19.7%였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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