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다른 업무, 부서를 넘보거나 조금만 좋은 조건을 제시해도 철새처럼 쉽게 직장을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평생직장이 사라진 지금,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가 마지막 종착역이라고 여기는 것은 무리지만 어떤 분야에서 크게 성공을 하려면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야 할 필요가 있다. 지름길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게 되면 오히려 시간이 더 소요될 뿐이다.
특히 직장인은 현재의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승진할 시기가 되었다면 자리를 옮기지 않고 현재의 일을 우직하게 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이때 자리를 옮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먹이가 바로 코앞에 있는데, 멀리 떨어진 다른 먹이를 바라보는 격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한 분야에 우직하게 매달려라. 한 분야만 파고드는 것이 세련되지 못한 행동으로 보일지 모르나 이곳저곳 넘보는 것보다 훨씬 세련된 성공을 할 수 있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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