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 후에는 IPTV가 미디어업계를 주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가 나왔다.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최근 방송통신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2%가 오는 2012년 통신방송융합시대를 주도할 플랫폼으로 IPTV를 꼽았다. 지상파TV는 23%, 케이블TV는 20%로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IPTV가 거대 통신사업자에 의한 집중 투자와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학계, 산업계, 정·관계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방송과 통신 등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와 관련해서는 ‘방송서비스 제공은 필수’라는 응답이 많았다.
전문가들이 꼽은 최적의 TPS 결합상품 조합으로는 ‘방송+인터넷서비스+인터넷전화’와 ’방송+이동전화+인터넷서비스’ 등 두 조합이 각 21.2%로 1위에 올랐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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