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3년간 생산 설비를 디지털화하거나 기업 간 협업을 추진하는 기업 2000곳에 총 2700억 원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11일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소기업 현장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중기청은 ‘뉴 매뉴팩처링 운동’을 통해 내년부터 2010년까지 2700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산 프로세스에 관한 컨설팅을 비롯한 생산 정보화(디지털화), 생산 설비 투자 자금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지원 육성 대상기업으로 총 2000개를 선별할 방침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 화학, 섬유, 금속, 생활용품의 6개 분야다.
중기청은 또 전문학교 중심의 맞춤식 인력 공급체계를 전문대학으로 확대하는 한편, 수출 유망 전략 30대 품목을 선정해 국가별·품목별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이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종 기업 활동 부담금을 이달 말부터 3년간 면제해주고 창업 중소기업의 취·등록세 면제 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확대해 제조업종의 창업활동을 촉진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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