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요충지 아랍에미리트와 우리나라의 u시티 사업협력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회장 남중수)는 산업자원부·건설교통부·업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아랍에미리트 u시티 산업협력 실사단’을 8일 일주일간 현지에 파견했다.
이는 지난달초 노무현 대통령 순방시 약속한 양국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당시 ‘대한민국·아랍에미리트 사업투자기회 전시회’를 산자부와 홈네트워크산업협회가 공식 후원할때 아부다비 현지의 주요 부동산 개발기업들로부터 u시티 건설 제안을 받은데 따른 후속조치다.
산자부 이승재 통상협력정책팀장은 “아부다비 주요 부동산 개발기업들이 우리나라 IT 기업과 u시티 관련 건설사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원하고 있다”면서 “양국 산업협력이 홈네트워크와 u시티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절단은 알달·소로우·알쿠드라홀딩 등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를 직접 방문해 한국의 홈네트워크 및 u시티 건설모델을 소개하고, 각 참여사별로 세부 협력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홈네트워크산업협회는 KT·LG노텔·서울통신기술 등 IT 전문업체들과 GS건설·쌍용건설·현진건설 등을 중심으로 u시티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제안서를 작성했으며, 이번 파견기간중 실질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교환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오는 가을께는 아부다비 현지에서 홈네트워크 로드쇼 및 콘퍼런스를 개최한뒤 국내 업계의 본격적인 수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홈네트워크산업협회는 “아부다비를 중동 27개국의 거점으로 삼아 향후 이 지역에 국내 홈네트워크 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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