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여행의 동반자에서 훼방꾼으로 돌변하는 것이 자동차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8일 자동차 사고 발생 위험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아두면 유용한 자동차보험 소비자정보’를 소개했다.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장거리 여행에 앞서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다. 기능 점검은 물론 사고에 대비해 보험사 전화번호, 자동차 등록증도 미리미리 챙겨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중에는 DMB 시청 및 휴대폰 통화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험사를 적극 활용하라=어쩔수 없이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간 ‘왜 가입했나’ 싶을 정도로 소원했던 보험사를 원없이 써먹어야 한다.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해 사고 확대를 막고 보험금 청구 조치를 밟아야 한다. 추돌사고가 아닌 태풍·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시에도 보험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은 좋은 도우미다=휴가 길은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차량 소유주뿐 아니라 동승한 사람들이 번갈아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차량은 운전자 제한형 보험이어서 타인 운전에 따른 사고 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휴가기간 동안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약 보험료는 일주일 기준으로 1만5000∼2만원 수준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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