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국서 바이러스가 12% 증가해 759만대의 전자기기를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상하이데일리가 5일 보도했다.
중국을 괴롭힌 바이러스는 대부분 온라인 상거래 시 패스워드와 같은 개인정보를 낚아채는 트로이목마였다. 상반기 발견된 11만1000개의 바이러스 중 69%가 트로이목마였으며 나머지는 웜·악성 코드 등이었다.
바이러스를 분석한 킹소프트 측은 “과거 해커들이 자기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바이러스를 유포했던 반면 요즘은 금적적인 목적으로 바이러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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