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오늘날 정보는 공기다"

 “가슴 벅찬 감동과 흥분을 한껏 자축하고 싶다.”-4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자본시장통합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것이 이뤄졌다며.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장

 “일관된 ‘브랜드’를 가지고 홍보 활동을 해야 한다.”-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게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있어야 한다며. 최규남 게임산업진흥원장

 “오늘날의 정보는 공기다.”-유비쿼터스 환경이 조성되면서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쉼없이 전달되는 정보는 가둬놓거나 독점할 수도 없고 24시간 도처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공기에 비유할 수 있다며. 이어령 전 문화관광부 장관

 “매출 1000억원 올렸다고 발표하고는 그 다음엔 문 닫더라. 천천히 갈 거다.”-중소 DTV 제조업체들이 무리하게 사세를 확장한 뒤 그 여파를 견디지 못해 줄줄이 실패하는 것을 보고 전철을 되밟지 않겠다며. 박용음 지피엔씨 사장

 “모든 악의 축이 게임(개발자) 같다.”-좋지 않은 대형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 사건(또는 피의자)과 게임의 연관성을 찾으려 애쓰면서도 좋은 일이 생길 때 게임의 순기능을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김광삼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

 “딴데 눈 돌리지 말고 잘하는 것을 더 잘하려고 노력해야 산다.”-국내 퍼스널 분야 제조업체들이 원가 산정 방식이 다른 중국이나 대만업체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경쟁하기는 어렵지만 특화된 자기만의 분야에 집중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강조하며. 김민수 명민시스템 사장

“국제적인 미디어 사업자로 거듭나겠다.”-4일 열린 메가TV 발표회에서 IPTV로 국내 융합 서비스는 물론이고 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겠다며. 이영희 KT 미디어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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