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가전·IT기기를 잔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습기 관리가 필수적이다. 냉장고·세탁기 등은 벽면에서 10㎝ 가량 띄워두는 것이 좋다. 틈새에 습기제거제를 비치해두거나 수시로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어 통풍을 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도 장마철엔 수시로 동작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자체 발열로 인해 습기가 제거되기 때문이다.
TV와 PC 등 전자제품이 침수됐을 경우는 절대 전원을 연결시켜서는 안된다. 물기를 제거하고 AS를 받은 다음 사용해야한다. 천둥이나 벼락이 칠 때에는 아예 전원 플러그를 빼두는 것이 좋다.
PMP, PDA,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기기도 습기와 열에 취약하다. 휴대기기의 경우 방수팩을 사용하면 장마철 휴대 뿐만 아니라 수상 레저활동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휴대기기가 물에 빠지거나 비에 젖었을 때는 즉시 배터리와 메모리 카드 등을 분리하고, 서비스센터로 가져가 점검을 받아야 한다. 전원이 들어온다고 무심코 사용하다가는 과전류가 흘러 제품이 손상될 수 있다.
정지연·권건호기자@전자신문, jyju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10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