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을 대할 때 우물쭈물하거나 발음이 정확하지 못하면 아무리 실력가라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다. 요즘은 스팸 메일이 극성이다. 그래서 제목만 보고 개봉하거나 삭제한다. 첫마디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사례다.
판매원의 첫마디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오디오 매장에 온 손님에게 “어떻게 오셨습니까?”라고 말하면 뭐라고 할까? “오디오 보러 왔지”라고 하며 센스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시면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하면 고객의 행동은 달라질 것이다.
첫 소개를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자기소개서’나 ‘장점’ 몇 가지를 생각해 두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발음이 좋지 못한 사람은 큰소리로 책을 읽거나 모음을 짧게, 길게, 강하게 발음해 보는 것도 효과가 있다. 외모와 다른 첫마디의 내용과 발음에 따라 그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질 것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