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쇼핑몰 업계 최초로 30대 여성 CEO가 나왔다.
디앤샵은 27일 이사회에서 마케팅 이사인 이숙희씨(38)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숙희 대표이사는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EC사업본부장을 담당하면서 디앤샵을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종합 쇼핑몰 브랜드로 만든 실무 기반형 리더로 알려져 있다.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쳤다.
이숙희 대표이사는 “실무를 통해 쌓았던 노하우를 고객마케팅과 상품경쟁력 차별화에 적용해 프리미엄 쇼핑몰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