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께 국내 최초로 3세대 이동통신인 WCDMA/HSPDA와 인터넷전화 간의 영상통화 서비스가 등장한다.
KT(대표 남중수 www.kt.co.kr)는 유·무선전화 간 영상통화 연동 기능을 제공하는 장비(영상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시범서비스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상용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영상 게이트웨이 장비는 KT의 초고속인터넷 네트워크와 KTF의 3세대 네트워크 사이에서 음성과 영상 신호를 변환, 전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KTF 3G 서비스는 MPEG 4 영상 코덱과, AMR 음성 코덱을 사용 중이며 KT 인터넷전화는 H.263 영상 코덱과 G.711 음성 코덱을 사용하는 등 서로 기술 방식이 달라 상호 연동을 위해 별도의 게이트웨이가 필요하다. KT는 7월 중순까지 영상통화 시범서비스를 통해 점검해 상용화를 준비할 예정이다.
KT는 그동안 유선 또는 무선 가입자끼리만 가능했던 영상통화 서비스가 유·무선 가입자 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응용 서비스 개발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영상통화 외에도 영상 기반의 메시징·정보 검색·원격 모니터링 등의 부가서비스로 선보일 방침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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