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KTF,LGT와 CDMA테스트베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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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기병철 LG텔레콤 상무, 권택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단장, 최병철 KTF 상무(왼쪽부터)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이 국내 모바일콘텐츠 업체의 수출 지원을 위해 운영해 온 ‘모바일콘텐츠 테스트베드’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소프트웨어진흥원은 27일 KTF(대표 조영주), LG텔레콤(대표 정일재)과 ‘모바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양 이동통신사는 그동안 유럽이동통신(GSM) 기술만 지원했던 모바일콘텐츠 테스트베드에 ‘CDMA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이곳에서 국내 모바일콘텐츠 업체들이 다양한 단말기와 통화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번 CDMA 환경 추가 구축은 거의 모든 중소 모바일콘텐츠기업들을 대상으로 어떤 플랫폼에서도 통할 수 있는 모바일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추진돼왔다.

 권택민 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은 “오는 9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로 테스트베드를 확장 이전하여 더 많은 기업에게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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