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필리핀등 동남아 게임시장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온라인 게임이 만화로 제작돼 국내 유명 만화포털사이트에 선보였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박광진)은 대구소재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의 온라인 게임인 ‘란 온라인’을 원작으로 한 만화 ‘인피니티 칠드런(Infinity children)’을 국내 6개 만화 포털에서 최근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게임의 만화 연재는 문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사업의 하나로 국비지원을 통해 이뤄졌다.
CRC는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활용해 게임의 소스를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만화를 비롯한 뮤지컬, 패션쇼, 넌버블 퍼포먼스, 도심RPG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중이다.
‘인피니티 칠드런’은 만화포털사이트 ‘코믹타운(www.comictown.co.kr)’, 게임포털사이트 ‘디스이즈게임(www.thisisgame.com)’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스포츠투데이(www.stoo.com)’ ‘e펀 홈페이지(www.efun.or.kr)’ ‘란 온라인 홈페이지(www.ran-oline.co.kr)’ 등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공동제작한 이 작품은 ‘베타리스’ ‘마법병단’ 등을 통해 탄탄한 구성을 선보인 윤준식 작가가 스토리를 엮었고 ‘테이크 파이브’과 ‘제로썸’ 등에서 과감한 액션감을 보여준 유상진 작가가 그림을 맡았다.
DIP는 오는 10월 열리는 ‘e펀 2007’에서 만화주인공인 ‘이진’을 소재로 3m 높이의 조형물을 도심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온라인 게임을 원작으로 한 만화제작으로는 대구소재 라온커뮤니케이션(대표 박재숙)이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테일즈 런너’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만화를 제작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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