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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이랑 일정표는 호텔방에 두고 오십시오.”
프리스케일반도체의 기술행사 \"FPF 올랜도 2007\"에서 엔태그(nTag) 휴대단말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에 등록한 참가자라면 누구에게나 나눠주는 이 단말기는 참가자의 이름, e메일, 소속 등의 정보를 담아 각종 관련 정보를 무선으로 전송해준다.
참가자는 이 단말기를 통해 자신이 예약한 행사일정을 메시지를 통해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서로 단말기를 가까이 대기만 하면 명함 정보와 각종 메시지를 자동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이 회사의 홍보 담당자 앤디 노스는 “이 단말기에는 자사의 전송칩(모델명 MC13192) 기술이 탑재 됐다며 기술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반도체 회사로서 고객들에게 자사의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쉽게 알 수 있게하고 행사 진행을 보다 매끄럽게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랜도(미국)=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