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전자통신(대표 우영섭 www.bon.co.kr)은 1986년 설립, 문자발생기 등 영상 방송장비로 시작하여 CCTV용 영상압축 저장장치인 DVR을 개발하는 등 R&D 제조 기반의 IT멀티미디어 벤처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축적된 영상기술로 고화질 영상장비와 방송광고 및 커뮤니케이션 목적의 IP네트워크 브로드캐스팅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풀 HD급 및 SD급의 영상 신호와 아날로그의 다양한 영상신호를 입력 받아 재생하는 멀티포맷 LCD모니터를 개발, 주요 공중파에 공급했다.
이 모니터는 8.4인치부터 55인치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머리카락, 연기의 움직임 등을 섬세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또 자체 개발한 영상모니터링 신호처리기술(MADI, LADI)을 적용하여 색재현력이 뛰어나다. EBU 색설정, 칼라 캘리베이션 기능을 내장하여 최적의 색상을 설정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 전시회를 통해 해외방송장비 업체에 제품을 선보였으며 5월 코엑스에서 열린 KOBA 전시회에는 55인치 제품을 출시해 참관객으로 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6월에는 KBS에 방송용 HD LCD 모니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보안감시용 디지털 영상기록재생기기는 LG, 삼성 등 국내 주요 전자업체와 CBC, JVC 등 해외 유명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세계보안 시장의 메이저급 회사와 제휴함으로써 기술개발력과 품질 신뢰성에서 상당한 경쟁우위에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다양한 영상시스템을 KBS, MBC, SBS, EBS, CATV, 위성방송 등 국내의 모든 방송국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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