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포트, 하늘아이 흡수합병

 DVR업체 그랜드포트(대표 조유찬)는 21일 코스닥시장본부가 지난 20일 요구한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교육용·지능형 로봇 개발 판매업체인 하늘아이(대표 장중언)를 흡수합병키로 했으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75%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하늘아이 보통주식 1주당(액면가 500원) 그랜드포트 보통주식 3.2108939주를 교부하는 것으로 합병신주는 보통주 396만2243주다.  

합병회사의 주식 150만9120주를 소유한 장중언씨는 합병후 지분율이 14.68%에 달한다.

그랜드포트는 또 재무구조 개선 및 로봇업체인 하늘아이 합병에 따른 자본 효율 제고를 목적으로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와 우선주 4주를 동일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75%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감자 후 주식은 보통주 2447만5889주와 우선주 80만주에서 보통주 611만8972주, 우선주 20만주로 감소하게 된다. 또한 자본금도 126억3794만4500원에서 31억5948만6000원으로 줄어든다.

그랜드포트의 주주총회는 오는 8월24일에 개최되며, 합병기일은 9월29일, 등기예정일자는 10월5일이다. 신주권교부예정일은 오는 10월25일, 상장예정일은 10월2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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