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박승운)은 1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전자태그(RFID) 기술을 이전받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빅텍은 2012년 12월 31일까지 향후 5년 6개월 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수동형 전자태그(RFID) 2세대(Gen2) 기술과 밀집모드 지원 수동형 리더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빅텍은 수동형 RFID Gen2 기술은 판매금액의 2.7%를, 밀집모드 지원 수동형 리더기술은 판매금액의 1.5%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기술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빅텍은 이번에 도입한 기술을 우정국이 우편물 처리를 위해 구축하는 RFID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삼 빅텍 실장은 “그 동안 리더 간 상호 주파수 간섭문제가 해결 과제였다”며 “초당 60-70개의 우편물을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밀집 모드 리더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빅텍은 자동차용 HID 발라스트(고광도램프 전자안정기)를 주력사업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 우체국 사업을 통해 RFID 사업에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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