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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쯔비시 중공업이 회사나 병원을 대상으로 정문 프런트에서 안내를 담당할 리셉셔니스트 로봇 임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와카마루’라는 이름의 이 로봇은 키 1m, 몸무게 30kg의 체구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다리 대신 몸통 아래에 달린 바퀴를 이용해 시속 1km의 속력으로 이동한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1만개의 기본 단어를 구사하며 짧은 문장으로 대화도 가능하다.
임대료는 5일 빌리려면 하루 12만엔(1000달러)을 내야하지만 3주∼1달 가량 장기로 빌릴 경우에는 하루 2만엔씩만 내면 된다.
‘와카마루’는 지난 2005년 처음 출시, 개당 157만5000엔(1만3000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2005년 일본서 열린 세계 엑스포에 도우미로 등장하기도 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