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플레이스테이션(PS)3 정식 발매에 맞춰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신한은행 ‘더 뱅크존(THE BANK ZONE)’에 국내 최초로 ‘PS3 상설 체험존’을 선보인다.
SCEK(대표 이성욱)는 신한은행(대표 신상훈)과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의 더 뱅크존에 PS3와 풀 HDTV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시연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 뱅크존을 방문한 고객들은 메가박스 영화 티켓 바로 구매 서비스와 기본적 은행 업무 처리 등의 기존 서비스 외에 PS3 기반의 고화질 게임 체험과 블루레이 영화 관람 등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SCEK 마케팅팀 하승준 과장은 “정식 발매전 게임 타이틀도 먼저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면서 “더 뱅크존의 방문 고객과 PS3 구매 대상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 상호 윈-윈하는 공동 프로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사진>PS3상설체험존 설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