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메타데이터관리(MDM)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투이컨설팅-아이티플러스’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지난 2004년 구축한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관련 데이터 구조 생명주기를 관리하고 데이터의 개념을 일치시키는 등의 작업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기업은행의 차세대 시스템과 정보계 시스템을 포괄하며, 장기적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라서 △전행데이터 관리포털 지향 △데이터 표준화 △데이터 모델 통합관리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정착 △구조적 데이터 품질 관리 등을 포함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전체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 중복 현상을 제거하고 개념 일치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설계 능력과 코딩 작업 등 전체 IT시스템의 효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조형호 기업은행 정보기획팀 차장은 “이 프로젝트는 데이터를 담는 그릇과 데이터 자체의 품질 가운데 일차적으로 ‘그릇’의 모양을 바로잡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은행의 IT가 다루는 데이터 자산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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