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웅진그룹 환경보호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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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원 한국HP 이미징 프린팅그룹 부사장(오른쪽)과 이진 웅진그룹 부회장이 HP 폐카트리지를 재활용한 꽃화분과 재활용될 폐카트리지를 들고 있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웅진그룹과 손잡고 폐카트리지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웅진그룹으로 부터 HP 폐카트리지를 회수한 양에 따라 포인트를 누적하며 이를 환금한 금액을 연말에 다일공동체에 기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폐카트리지 회수 협약’을 체결하고 웅진그룹에서 사용한 모든 폐카트리지를 한국HP에서 회수할 방침이다. 회수한 폐카트리지는 새카트리지는 물론 프린터 부품, 스캐너 케이스, 화분, 단추, 안경케이스 등으로 재활용된다. 양사는 회수한 폐카트리지의 양에 따라 포인트를 누적, 연말에 환금한 금액으로 친환경 쌀을 구입해 다일공동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 한국HP와 웅진그룹의 공동 봉사단이 친환경 쌀로 끓인 떡국으로 ‘밥퍼’ 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태원 한국HP 이미지 프린팅 그룹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일반 기업 및 프린터 업계에서 폐카트리지의 재활용을 일반화하는 사례로 자리잡길 원한다”며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 및 고객이 친환경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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