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멜론(대표 김신배 www.melon.com)은 샤프전자의 전자사전 ‘리얼딕’에 120만 곡의 음원 및 콘텐츠를 공급하는 서비스 제휴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샤프전자의 ‘리얼딕’ 전자사전 사용자 중 기존에 출시된 RD-CX200모델과 6월 이후 출시되는 전자사전·PMP 상품 소지자는 멜론의 음악파일과 EBS 어학강좌 등을 다운로드해 기기에서 재생할 수 있다. RD―CX200모델 사용자는 오늘부터 샤프전자 홈페이지(www.sharpkorea.co.kr)에서 인터넷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한 후 멜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멜론은 ‘유비쿼터스 음악 포털’을 지향하기 위해 PC·휴대폰·MP3플레이어·PMP·내비게이션 등 멜론이 지원되는 디바이스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조원용 SK텔레콤 콘텐츠사업본부 뮤직사업팀장은 “다양한 이용자층을 가진 전자사전에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동시구현하는 ‘멀티플랫폼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