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미드(미국드라마) 보기 열풍’에 제동이 걸릴까.”
미국 연방당국이 TV드라마를 온라인으로 유통시킨 네티즌 한 명에 대해 사법 처리에 나섰다.
4일 미 당국은 시카고에 거주하는 로메로씨(24)를 저작권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폭스TV의 인기 드라마 ‘24’의 여섯 번째 시즌의 4개 에피소드를 ‘라이브디지털닷컴(LiveDigital.com)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장 3년 이하의 징역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문제가 됐던 것은 유통 시점이다. 그는 지난달 14일 새 에피소드가 TV로 방영되기 일주일 전에 해당 웹사이트에 영상물을 올렸다.
상업용 드라마임을 알고도 네티즌이면 누구나 공개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컴퓨터 네트워크에 올린 것은 ‘중죄’에 해당된다는 것이 사법당국의 설명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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