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소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소장 김학민)가 지난 1일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등 개소 행사를 열고 기계연 부설 연구소로서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27일자로 기계연 창원분원 재료기술연구소에서 부설연구소로 승격 설립된 재료연구소는 앞으로 정부 예산확보와 운영을 독자적으로 하며 매년 출연연 평가도 기계연구원과 별도로 받게 된다.
재료연구소는 앞으로 국내 재료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그동안 축적해 온 금속, 세라믹, 복합재료 등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연구개발을 견인하는 ‘재료전문연구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학민 소장은 “연구 인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재료전문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현황
소재지 : 경남 창원시
주요기능 : 재료 관련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예산(2007년) : 493억7000만원
인원 : 198명(연구 137, 기술 39, 행정 22)
조직 : 2본부 6센터 2부 2실
연구회 소속 : 산업기술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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