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그래텍, 카트라이더 리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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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TV가 ‘카트라이더’ 리그를 공식 후원한다.

넥슨(대표 권준모)과 곰TV를 운영하는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지난달 31일 ‘곰TV-카트라이더 공식 후원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그래텍의 ‘곰TV’는 넥슨의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6차 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양사는 곰TV에서의 ‘카트라이더’ 리그 중계 등을 통해 향후 게임 프로모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게임 리그를 보유한 대형 게임사와 인터넷 방송 업체가 리그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은 6월부터 전국 유저를 대상으로 ‘카트라이더’ 6번째 공식 리그의 온라인 그랑프리 예선을 벌일 계획이다. 예선에는 전국의 모든 ‘카트라이더’ 유저들이 참여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가 가려지게 된다. 구체적인 리그 일정은 추가 발표될 계획이다.

그래텍 이병기 부사장은 “지난 3, 4월 곰TV에 각각 오픈한 ‘카트라이더’ 채널과 넥슨 전용 채널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 제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민용재 이사는 “이번 제휴는 게임 리그 방송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사진설명 - 넥슨 민용재 이사(왼쪽)와 그래텍 이병기 부사장(오른쪽)이 ‘곰TV-카트라이더 공식 후원 및 사업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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