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VCR·에어컨·DVD 등을 생산하는 LG전자 브라질 마나우스 공장이 조업 중단 이틀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은 31일 법원이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 정지를 명령함에 따라 LG전자의 영업 면허를 일시적으로 취소한 주 정부가 영업을 다시 허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마나우스 공장은 지난 1997년 설립돼 현재 현지인 포함 약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자제품과 방송·음향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한편 2003년 브라질 아마조나스주와 맺은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2012년까지 마나우스시의 면세제조업 지역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에 대한 부가가치세(VAT)를 면제받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2
삼성전자, 스마트폰 위탁생산 '탈중국' 가속
-
3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4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5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6
LG엔솔, 회사채 1조6000억 중 70% 북미 투입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삼성전자·LG전자, 상업용 사이니지에 'AI 기반 타깃 광고' 새바람
-
9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매각 속도…현지 업체 인수의향서 제출
-
10
“트럼프 행정부,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 조건 변경·지급 연기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