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이성욱 상무이사(48·사진)가 6월 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성욱 신임 대표는 지난 2001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수년간 재무담당최고임원(CFO)를 거쳐, 영업·마케팅본부장을 겸임하며 SCEK의 재무 강화와 비디오게임 유통 구조 개선 등 회사의 발전에 전력을 다해 왔다.
신임 이 사장은 지금까지의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 SCEK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한 플레이스테이션 비즈니스의 확대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소니코리아와 SCEK의 대표이사를 겸임해 온 윤여을 사장은 최근 전자사업분야의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소니코리아의 대표이사 사장직에만 전념하게 된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