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통신재난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풍수해로 인한 통신 피해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정보통신부는 30일 KT·SK텔레콤 등 주요기간통신사업자 대표와 국방부·소방방재청 등 재난관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준형 장관 주재로 통신재난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매년 빈번한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통신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활동 지원대책과 산간 오지의 고립주민들에 대한 긴급통신 소통 등 통신서비스의 생존성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국가적인 재난발생시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체계 유지와 통신사업자의 통신망 다원화 및 긴급통신수단 확보 등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