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대표 이상운)은 한국서부발전이 발주한 삼랑진 태양광발전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최대 3메가와트(㎿p) 용량으로 한전 발전자회사가 건설하는 태양광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우선 오는 9월 1단계로 2㎿p급으로 준공돼 가동이 시작되며 내년에 2단계로 1㎿p급 설비가 추가 증설된다.
이미 지난 1999년 ‘글로벌 톱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모토로 풍력발전 분야에 뛰어든 효성은 이번에 태양광 에너지 사업까지 수주함으로써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영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태양광발전은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발전방식으로 현재 한전 발전자회사를 통해 태안·삼천포· 동해·영흥·영광 등에서 설비가 가동중이다. 오는 2011년까지 수력·풍력·조력·폐기물재생 등 국내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의 2.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 측은 “이미 신재생에너지 분야중 하나인 풍력발전 분야에서 750㎾급 발전기 상용화, 2㎿급 발전기 개발이 진행될만큼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번 태양광 설비 수주를 계기로 미래성장 산업이자 국가전략산업이 될 신재생 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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