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분기 노트북PC 시장이 사상 최대 수요를 기록했다. 특히 조립PC를 제외한 전체 PC 시장에서 노트북PC가 차지하는 비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노트북PC 시장 규모는 39만3000여대로 전년동기 32만3000여대 보다 약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사용자의 증가와 최근 계속되는 노트북PC의 가격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3만3000여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33.9%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전자가 8만8000여대로 22.3%, 한국HP가 3만9000여대로 10.0%, 삼보컴퓨터가 3만3000대로 8.4%, 도시바코리아가 3만여대로 7.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국내 노트북PC 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41.3%의 높은 판매 성장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위 업체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전년동기 8.2%p에서 올해 1분기 11.6%p로 크게 벌려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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