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입자가속기센터 유치 대토론회 29일 개최

 중입자가속기센타 부산 유치를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가 지난 29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관계 전문가의 연구과제 도출을 통해 과학기술부의 중입자가속기 도입정책 결정을 촉구하는 한편, 부산 중입자가속기 유치를 위한 붐 조성이 목적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히라노 야스오 일본 전 중입자가속기센터장(동경대 원자핵물리학과 명예교수)은 일본의 중입자가속기 운영사례를 소개했고, 민정탁 부산테크노파크 연구원은 중입자가속기센터 설치에 관한 정책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또 김미숙 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장이 중입자가속기의 의료용 접근방법을, 안정근 부산대 핵물리방사선연구소장이 중입자가속기의 연구·산업용 활용방안을 각각 제시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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