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을 이용해 합성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공정이 처음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원장 허성관) 환경공학과 장인섭 교수·김대희(박사과정) 연구팀은 미생물을 이용해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구성된 합성가스를 전기로 전환하는 공정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을 이용해 합성가스를 유기산과 에탄올로 전환한 뒤 다시 전기로 전환하는 공정을 융합하는 방법으로 여러 종류의 가스를 미생물의 힘으로 전기로 전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러한 연구성과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미생물학회인 미국 미생물학회(ASM) 107번째 총회에서 ‘보도자료’로 선정됐다. ASM은 올해 총회에서 발표된 3386개의 연구 성과 중 장교수 팀을 포함, 55개의 연구성과를 ‘보도자료’로 선정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에서 합성가스의 수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백금의 촉매활성을 저해하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해야 하는데 장 교수 팀은 가스정화가 필요없는 미생물 공정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학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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