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의 다양성 공유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7개국 공동제작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원장 유균)은 ‘아시아는 하나, 번영의 아시아’를 주제로 한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몽골·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국 8개 방송사와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방송프로그램 국제공동제작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29억5000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에 한국은 KBS와 EBS등이 참여해 60분 다큐멘터리 20편을 제작하며, 제작된 프로그램은 각국에서 동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유균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한국에 거주하는 수많은 외국인들을 비롯해 아시아 각 국민을 하나로 묶는 끈이 될 수 있도록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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