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CAS]업체소개-NDS코리아

 NDS(지사장 이종한 www.nds.com)는 지난 1988년 설립돼 영국에 본사를 둔, 휴대폰, 텔레비전 셋톱박스 및 IP장치에 개방형 종합 디지털 방송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NDS는 이동통신 업체나 TV 방송국, 브로드밴드 전송망 사업자 및 콘텐츠 제공업체에 개인용 TV 솔루션 및 보안 광대역 솔루션, 휴대폰용 CAS·DRM 솔루션, 양방향TV 애플리케이션, 보안 광대역 솔루션 등을 공급한다.

 NDS CAS인 비디오가드는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대 이상의 디지털 셋톱박스에 적용됐다. 또 25개 이상 국가의 40개 이상 방송사업자에 15가지 언어로 콘텐츠 및 서비스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NDS는 최초로 셋톱박스에 스마트카드를 사용한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

 지금까지 1억장 이상의 스마트카드를 생산해 고객 수익 보호와 매출 증대에 기여해 왔다고 자신한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위성, 케이블, IPTV 등의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했다. 우리나라에선 스카이라이프, CJ케이블넷, KDMC, BSI, 강남케이블 등 다수 고객을 확보했다.

 NDS는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 시장 진화와 더불어 휴대이동방송 방식인 DVB-H, DMB, 미디어플로 등의 보안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며 “기존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휴대이동방송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이종한 지사장

“아태지역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이종한 NDS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아태 지역 대부분의 국가에서 다양한 방송 플랫폼이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이 전통 케이블 및 위성 유료방송 플랫폼에 CAS와 관련 기술을 도입해 향후 몇 년간 유관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또 빠른 시일 내 파키스탄과 베트남에서 디지털 유료방송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지사장은 업계 선두 위치를 유지하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NDS의 목표는 콘텐츠 보호에서 선두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많은 경쟁 기술이 있고, 제공되는 보안 수준은 매우 다양해지겠지요. NDS는 CAS 제공업체로 시작했지만 다른 부분도 개발하려 합니다. 디지털영상저장(DVR), 미들웨어, 양방향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가치를 부가하고,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콘텐츠 보호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