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와 내수소비재가 올 하반기 주식시장에서 ‘제2의 붐’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천웅 우리투자증권 전무는 22일 ‘2007년 하반기 증시전망’ 간담회에서 “국내외 경제와 주식시장 성장동력 변화를 볼 때 IT와 내수소비재 등이 중장기 주요 테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무는 소재주와 산업재 이후 IT와 소비재로 장기주도주가 바뀐다는 의미에서 이를 ‘제2의 붐’으로 표현하며 특히 IT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선진국 경기회복과 더불어 중국의 전자소재 수요확대 등 단계적인 수요증가를 예상한다”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IT는 주식시장의 중장기 붐을 주도할 여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글로벌 IT경기 부진은 선진국 경기둔화에 따른 일시적인 수요공백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내수소비재의 경우, 국내 소비 회복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하반기 이후에는 소비 증가속도가 빨라지면서 소비 증가세가 성장을 주도하는 국면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하반기 투자에 대해서는 “채권 비중을 줄이고 주식 비중을 확대하면서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순으로 투자자산을 배분하라”고 조언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