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을 모시고 운전할 때는 막히는 지름길보다 돌아가더라도 차가 막히지 않고 잘 빠지는 우회도로로 가세요. 차가 정지하고 있는 것보다 거리가 멀더라도 계속 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총무과장이 신입 기사에게 부탁했다. 총무과장은 윗사람들은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능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이런 부탁을 했다.
누구에게나 일이 부여될 때는 그 일을 해야만 하는 목적이 있을 것이다. 목적을 잊어버리거나 잘못 설정했을 때는 일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그러므로 일을 시키는 사람은 일의 목적을 명확히 알리고 실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역할과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그리고 목적과 다르게 일의 방향이 진행될 때는 재빨리 목적을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수고만 하기 때문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sdds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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