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카네파 익스트림네트웍스 사장, “한국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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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마크 카네파 익스트림 네트웍스 사장이 15일 인도네시아 발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아태지역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익스트림 네트웍스는 지난주 인도네시아 발리 하얏트 호텔에서 ‘2007 아시아 퍼시픽 채널 콘퍼런스’를 열고 이더넷 스위치 및 소프트웨어 신제품 발표회와 함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략을 발표했다.

마크 카네파 미국 본사 사장은 ‘지난 2년 간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의 마케팅 비용을 두 배 늘리는 한편, 본사 기술인력을 상주시켜 기술지원을 강화해 국내 파트너와 고객사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태지역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것을 감안해 박희범 본사 부사장 겸 아태지역 사장이 관할 중인 13개 국가 외에도 비즈니스 대상 국가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힘으로써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전략 발표와 함께 새로 출시한 제품도 대거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신제품은 모든 포트에서 PoE(Power over Ethernet)를 지원하는 10/100Mbps용 스위치 제품인 "Summit X250"과 8개까지의 스위치를 하나의 가상 스위치로 통합 관리하는 서밋스택 지원 제품인 "Extreme XOS 12.0 with SummitStack", 네트웍 관리 시스템인 Universal Port Manager와 연동해 폴리시 기반의 네트웍 관리를 지원하는 ‘EPICenter" 등이다.

 발리(인도네시아)= 고상태기자@전자신문, st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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