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정광헌 www.snetsystems.co.kr)은 인도 최대의 케이블TV 방송사업자인 IMCL(INDUSIND MEDIA & COMMUNICATIONS LTD.)과 최근 100억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넷이 공급하는 케이블TV용 셋톱박스는 나그라비전의 최신 보안시스템인 ‘NASC 1.2 버전’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최신 칩셋에 탑재, 방송사향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1995년 설립된 IMCL은 현재 인도 주요 11개 도시의 400만 가구에 176개 TV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인도 최대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다.
에스넷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확대될 인도 방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3년간 약 2000만대의 수요가 예상되는 인도 시장에서 인지도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노리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