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개도국 전자정부 지원 업체로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KL-Net·대표 박정천)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 주최한 ‘개도국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한 전략분야 과제공모’에서 항만물류 IT서비스분야 해양수산부 컨소시엄 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개발도상국가들의 전자정부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 IT 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관련부처 및 기업체들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케이엘넷은 그동안 해양수산부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구축과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컨테이너터미널의 업무자동화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는 컨테이너터미널운영솔루션(ATOMS)과 일반부두운영정보시스템(GTOMS) 등 각종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 경쟁력을 인정받아 항만물류분야 해양수산부 컨소시엄 업체로 선정됐다.

 박정천 사장은 “앞으로 정부의 지원 아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공동으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할 것”이라며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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