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BM이 중점 소프트웨어(SW) 5개 분야를 선정하는 등 SW사업을 강화한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IBM은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시스템이 날로 다양화하고 있어 기술 지원부서를 이달 내 신설하고 복수의 SW를 사전에 검사해 시스템 구축시 부담을 경감하는 체제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부서 명칭은 ‘소프트웨어솔루션추진팀’이며 기술자 30명 체제로 시작한다. 중점 분야는 △SW 부품 조립으로 시스템을 설계하는 서비스 향상 아키텍처 △웹 등의 콘텐츠 관리 △기업내·기업 간 정보 공유 △시스템 관리 서비스 △내부통제 등에 기초한 법령 준수 등 총 5개다.
판매 협업 관계에 있는 SW 개발업체들과도 관계를 공고히 해 소프트웨어컨피덴셜센터(도쿄 시부야) 내 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협력사들의 업무 SW와 IBM 기반 SW와의 연동을 검증해 고성능 SW 개발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IDC재팬의 전망에 따르면 오는 2010년 일본 SW 시장은 2006년 대비 17% 증가한 2조6000억엔 규모로 추정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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