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YES24(대표 정상우 www.yes24.com)가 지난 1분기 중 당기순이익 12억7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중 매출(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6% 성장한 652억원이었다.
매출 내용을 보면 상품 매출 632억원을 비롯, 광고 매출 6억원, 영화 예매 티켓 매출 14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1분기 거래 매출은 519억원이었다.
YES24는 지난해 총 거래 매출 2,038억원, 순이익 20억원의 성과를 기록, 대표 인터넷서점으로서의 자리를 굳힌 바 있다.
주세훈 기획지원본부장은 “YES24의 이같은 수익성 증대는 인터넷서점 선두 업체로서 출판사들의 도서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면서 출판사의 도서 광고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 바탕이 되고 있다”며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출고 생산성이 증가, 물류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 구조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소한영기자@전자신문, you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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