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원장 유균)은 내달 24일에 제2회 미디어교육사 자격검정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교육사란 미디어 교육관련 제반 이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읽기·분석·평가·제작·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를 통해 미디어에 대해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토록 지도하는 전문 교사다. KBI는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는 미디어교육 교사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디어교육사 자격검정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제2회 자격시험은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시험접수를 받고, 24일과 7월 8일 양일 간 이론과 실기의 1·2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미디어교육사로서의 소양과 자질검증을 위해 2차 시험에 논술과 프레젠테이션(데모강의) 평가가 추가되고,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3차 실무연수과정을 신설했다.
시험응시자격도 대폭 완화했다. 과거 관련전공자와 실무경력자만으로 제한하던 응시규정을 수정, 4년제 대학을 졸업(졸업예정자 포함)한 사람 중 미디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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