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탑 매각 160억에 장외 매도

 모빌탑은 김희석 대표가 장외매도로 회사주식을 처분해 최대주주가 김 대표에서 스핏 최종호 대표 등으로 변경된다고 30일 공시했다.

김희석 대표 외 5인은 보유주식의 지분율 29.8%(101만8904주)를 최종호 대표 등 5명에게 159억9900만원에 장외 매도키로 했다.

계약금은 60억원이며 잔금 99억9900만원은 오는 6월 개최하는 임시주총 전날 지급될 예정이다. 변동 주식 중 63만6814주 역시 잔금 지급시 양도된다.

계약 내용에 따라 잔금 전액 지급시점에 전체 양도주식의 소유권이 일시에 이전된다.

모빌탑은 삼성전자에 무선 인터넷 솔루션 및 휴대폰을 개발 용역하는 회사로 1999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16억원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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