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 전문인력을 위한 국산 자격 시험이 내년에 생긴다.
한국유통물류진흥원은 지난 27일 IT자격인증 전문기구인 ‘미국 컴퓨터 공업협회(CompTIA:Computing Technology Industry Association)와 RFID 공동 자격증 제도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통물류진흥원은 한국 시장의 특수성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반영한 RFID 시험을 개발, 이르면 내년 3월 실시할 예정이다. 유통물류진흥원은 한국형 RFID 시험 및 컴티아의 RFID플러스 등 2가지 시험을 모두 통과하는 사람에 한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인정하는 자격증을 부여할 방침이다.
김승식 한국유통물류진흥원 원장은 “국내 전문인력의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매카시 컴티아 수석부사장도 “국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는 컴티아의 RFID+와 RFID 엔드유저들에 의해 개발된 한국형 시험을 모두 획득한 사람은 세계적 RFID 인재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컴피아는 전 세계 100여개국, 2만개 이상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A플러스, 네트워크플러스, 서버플러스 등 유명한 IT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미국 컴퓨터 공업협회(이하 컴티아)의 자격시험인 ‘RFID플러스’가 도입돼 시행돼 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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