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의 오피스빌딩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실률이 떨어지고 있는 반면 지방 6대 광역시의 공실률은 서울의 세 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월 평균 임대료도 6대 광역시가 서울 지역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신영에셋이 1분기 중 부산·대구·대전·울산·광주·인천 등 6대 광역시 소재 연면적 2000평 이상 343개 오피스빌딩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공실률은 평균 6.5%로 같은 기간 서울 지역 2.3%를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대전 지역 공실률이 10.4%로 조사대상 지역 중 가장 높았으며 울산(9.5%), 부산(6%) 등도 비교적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6대 광역시 중 공실률이 가장 낮은 곳은 서울과 인접한 인천 지역으로 3.9%였다.
평당 월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공실률이 가장 낮은 인천 지역으로 2만4800원 수준이었으며 부산 지역의 임대료가 2만3100원으로 두번째로 높았다. 월 임대료가 가장 싼 곳은 대구 지역으로 1만3800원대로 집계됐다.
이들 6대 광역시의 평균 임대료는 1만7700원으로 서울 평균 4만7100원과 큰 차이를 보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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