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25일 자사의 게임포털 한게임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만나는 세상’의 네번째 이야기 주인공이자 가수가 꿈인 시각 장애우 이수희양이 가수 윤도현과 함께 부른 주제곡이 담긴 디지털 싱글 앨범(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주제곡 ‘처음 만나는 세상’은 장애로 인해 소외를 겪는 이웃들이 주변의 따뜻한 도움으로 세상에 처음으로 마음을 열게 됐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게이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N은 주인공 이수희양에게 맞춤 PC를 지급함은 물론, 게이머들이 한게임 해피빈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음악을 다운로드 하면 1회 당 100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이수희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욱 한게임 본부장은 “한게임은 최근 민관 4개 기관 공동으로 게임문화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게이머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