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악취없이 완전 소멸시켜주는 음식물 처리기가 등장했다.
광주지역 사출·금형 제조업체인 신원전자정밀(대표 박일만 www.hishinwon.co.kr)은 K마크를 획득한 미생물 발효 소멸 방식의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헤쎄·사진’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헤쎄’는 안전한 미생물을 이용해 남은 음식물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 분해 소멸시키는 방식을 도입, 기존 건조식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싱크대 내부에 설치하지 않고 전원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전남산업기술지원단의 지원으로 열전반도체 소자를 이용한 냄새 제거 기술을 도입,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건설사가 아닌 일반 유통망을 통해 50만원대 초반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음식물 처리기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웰빙 주방 가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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